ISA 계좌에서 테슬라 엔비디아 ELS 투자 해볼까? ELS구조 세금 검색방법 절세계좌 활용법
황혜린 세무사 · 인베스트 세무회계

안녕하세요 금융세제연구소 황혜린세무사 입니다.
투자자들이 한 동안 잘 쳐다보지 않았던 ELS 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무조건 돈방석'…테슬라 올라탄 개미들 '두근'www.hankyung.com
23.11 월 홍콩H지수로 인해
ELS 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서
은행의 불완전 판매 등이 이슈가 있었습니다.
그 뒤로 투자자들이 찾지 않으니
발행사들도 좋은 조건의 ELS 를 발행하기 어려웠을거고
저도 ELS 투자를 선호했었었는데
이슈 발생 이후 쳐다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최근 다시 테슬라 등
미국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해서
좋은 조건의 ELS가 발행되고 있다고 하는 기사를 보고
한번 검색을 해보니
꽤 구미가 당기는 ELS 들이 보입니다.
ELS 상품 하나를 예시로 들면서
구조와 세금 그리고 ISA 계좌 활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LS란?
ELS 는 파생결합증권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약속한 기간 동안
계약시점보다 일정 수준 떨어지지 않는다면
약속한 수익을 주는 파생상품입니다.
다양한 구조가 있지만
스텝다운 조기상환형이 많이 발행되는 유형입니다.
최초가격 결정일의 기초자산의 가격을 100으로 두고
기초자산 가격이
조기상환평가일에 정해진 조건보다 높으면
상환되는 구조입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NH 투자증권의 ELS567호 를 예로 들어보자면
6개월 단위 75-75-75-70-70-65 구조입니다.
상품설명서에 보면
최초기준가격평가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최초기준가격평가일은 4.25이며,
기준가격은 4.25일 각 기초자산의 종가입니다.
이제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일의 기초자산의 가격이
4.25 기준보다 75% 위에 있다면
약속된 이자의 6개월어치를 받으면서 조기상환됩니다.
75%에 미치지 못한다면
조기상환에 실패하고
다시 6개월을 기다려서 6개월 뒤
(상품설정일로부터는 1년뒤겠지요)
다시 75% 이상인지를 봅니다.
이런식으로 조기상환일에 평가를 해서
요건 충족되면 상환. 충족되지 않으면 연장입니다.
그러다가 3년 만기가 온다면
65%이상이라면 상환
65% 미만이라면
35KI 낙인이라고 불리는 조건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투자기간 중 낙인을 터치한 경우가 있다 -> 원금손실 (손실률은 가장 많이 떨어진 기초자산의 하락률)
투자기간 중 낙인을 터치한 경우가 없다 -> 65 %미만인 자산이 있다고 하더라도 약속된 이율로 상환

개별종목 ELS
제가 예시로 든 NH567 와 같이
개별종목ELS 의 경우
아무래도 한 종목 ~ 많아야 세종목을 추종하니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보다
변동성과 리스크가 큽니다.
그만큼 낙인을 찍고
손실을 볼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ELS 투자는 낙인을 찍고 원금손실 불안감 때문에
투자를 망설이게 되는데
최근 발행하는 ELS 의 낙인이 워낙 낮게 나오다 보니
한번 투자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예시로 든 NH567 호는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기초자산이고
25.4.25 종가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미중 관세전쟁으로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가격은
고점과 비교했을 때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입니다.


35가 낙인인데 낙인을 찍으려면
4.16 종가 기준으로
테슬라는 약 85불 언더
엔비디아는 약 37불 언더인데
이런 가격을 다시 볼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조기상환을 기대한다면
75% 인데
테슬라는 181불
엔비디아는 78불입니다.
요새 미국 시장의 변동성이 워낙 크다보니
75% 언더는 만날수도 있겠다만
35% 는....
이 가격이 온다면
모든 자산시장이 박살나 있지 않겠어요?
낙인이 낮아 리스크가 조금은 줄어들었는데
약속한 수익률이 연 20.4% 입니다.
6개월 조기상환 시 10.2% 받는 것이지요~
이 정도 조건이라면 해볼만 한 상품인 거 같네요 ㅎㅎ
ELS는 각 대형 증권사에서
대부분 취급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어떤 조건의 ELS 가 있나
찾아보세요~~
ELS 검색 팁
금융투자협회 - 기타공시 - 파생결합증권 등 청약정보 비교공시 - 청약중인상품 - ELS 탭 선택
여기서 보시면
여러 증권사 발행 ELS 를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ELS 에서 발생한 수익은 모두 배당소득
ELS 에서 발생한 이익은 모두 배당소득입니다.
| [소득세법 제 17조] 배당소득 ① 배당소득은 해당 과세기간에 발생한 다음 각 호의 소득으로 한다. 5의2. 국내 또는 국외에서 받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파생결합증권 또는 파생결합사채로부터의 이익 |
ELS 배당소득의 크기
펀드와 같이 과표기준가.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 소득.
이런 규정이 없기 때문에
ELS 는 대표적으로 금융소득이
많이 발생하는 금융상품에 해당합니다.
ELS 배당소득을 포함하여
다른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한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입니다.
모든 ELS 에서 나온 이익은
전부 배당소득이고
이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이기 때문에
이를 포함하여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한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합니다.
앞서 예시로 든 20.4% ELS가 3년 누적이 되서
상환이 된다고 하면 61.2% 상환입니다.
5000만원을 가입한다면
3,060만원의 배당소득이 3년 뒤에
한꺼번에 발생합니다.
원금이 작다면야. 3년 상환도 큰 금융소득을 발생시키지는 않으나
원금이 크면서 3년 누적이 되면, 그리고 ELS 이율이 예적금에 비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에서 ELS 투자하기
ELS 는 ISA 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합니다.
ISA 에서 ELS 배당소득이 발생한다면
200만원까지는 비과세
200만원을 초과하는 배당소득은
9.9% 분리과세 됩니다.
분리과세되는 소득은 종합소득과 합산되지 않기 때문에
수익의 9.9%만 부담하면
더이상의 추가 세부담은 없습니다.
ELS 를 투자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투자자라면
일반계좌보다는
ISA 계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시는 것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1억을 투자한 ELS에서
1,000만원의 배당소득이 발생했다면
일반계좌와 ISA 계좌의 세부담으로 인한
수익률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ISA 비과세 200만원 + 분리과세 | 일반계좌 | |
| 일반과세 15.4% | 종합과세 (15.4% - 49.5%) | ||
| 부담세액 | 792,000 | 1,540,000 | 1,540,000 - 4,950,000 |
| 수익률 | 9.21% | 8.46% | 8.46% - 5.05% |
지금까지 ELS 구조와
ELS 에서 발생하는 세금과
ISA 계좌에서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시로 든 ELS 는 예시일 뿐
투자의 판단은 본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본인 책임 하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