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분배 커버드콜 ETF, 개인과 주식투자법인으로 받을 때 실익분석
황혜린 세무사 · 인베스트 세무회계

안녕하세요 인베스트세무회계 황혜린세무사 입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대표님들의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전해듣게 됩니다.
한 가지 투자방법만을 세팅해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 투자상품들과 주기가 섞여서 운영되는 경우도있고
너무나 다양한 투자를 법인으로 진행하고 계십니다.
상담 사례와 운영 사례가 쌓이다 보니
저도 특정 투자법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서
얼마나 숫자상 실익이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주말에 시간 여유가 있어서 법인으로 투자를 하면서
원천세, 법인세, 급여 등의 변수들을 고려하면서
실제 법인운영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얼마큼의 실익이 생길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습니다.
실제 운영은 더욱 복잡한 변수들로 이루어 집니다.
어느 해에는 배당이 있을 수가 있고
어느 해에는 뜻하지 않게 큰 수익을 얻을수도 있고
어느 해에는 뜻하지 않게 큰 손실이 날 수도 있습니다.
운영상 내가 조정할 수 있는 부분(급여, 비용 등) 은
컨트롤이 가능하니 변수로 넣을 수 있지만
금융투자라는게 시장상황에 따라
예측이 안되는 부분까지는
시뮬레이션 결과에 반영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고
돌려본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유합니다.
전제
법인 월 사용 경비 100만원
(급여없음, 무보수)
현재 근로소득 연봉 1억 발생.
그 외 소득 없음
법인 -> 주주 배당 없음
CASE#1.월분배 1.5% 커버드콜 ETF 투자. 원금 5억원. 10년 운영
커버드콜ETF 상품은 분배율이 1% 이상이라서
1.5% 를 가정하고
원천징수 후 매달 지급받은 분배금은 재투자 합니다.
그리고, 매년 3월 법인세를 정산하면서 환급받는 세액이 생기면 4월에 재투자를 진행한다고 가정했습니다.
매월 발생하는 비용은 재투자 금액에서 차감되고요~
같은 조건의 투자를 개인으로 하는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와 건강보험료를 반영하여
원금이 얼마나 늘어나는 지를 계산한 결과와
비교하였습니다.

운영기간동안에 발생하는 총 차이인데요~
개인이 다른 소득이 있었기 때문에
분배금에 대한 배당소득이 종합소득과 합산되면서
건보료와 부담세액까지 고려하다보니 그 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재투자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효가가 크기도 하고요~
커버드콜이 원금을 까먹지 않고
잘 운영된다면 저 효과를 다 누리게 될것이고
원금손실이 발생한다면 차이가 그만큼 줄겠지만
손실분은 법인의 손익 계산 시 차감되니
법인세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는 발생하게됩니다~
법인에 쌓이는 돈이 많을수록 좋기는 한데
언젠가 개인이 가져와야 할 돈입니다.
법인에 쌓인 돈을 개인으로 가져오려면
급여든 배당이든 세금을 내야 하니
개인이 부담하는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의 효과는
법인이 유리한 부분에서 상쇄됩니다.
개인소득이 충분히 발생하는 기간동안에는
급여나 배당을 받지 않고
은퇴 후 그동안 쌓인 법인투자수익으로
재투자를 하면서
급여와 배당을 받는다는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케이스 1로 운영을 10년 해서
법인 자금이 20억정도 남은 상황에서
20억으로 운영을 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전제
법인 월 경비 100만원
(급여 월 500만원 별도)
법인 급여 외 소득 없음
법인 -> 주주 4인가족 일부배당
(본인10%,배우자10%,
자녀1 40%, 자녀2 40%)
CASE#2.월분배 1.5% 커버드콜 ETF 투자. 원금 20억원. 10년 운영. 급여와 배당 반영
법인에서 월급도 받고,
운용수익의 일부는 배당도 하는 걸로요~
배당을 하게 되면 소득세와 건강보험료는
부담하게 되지만
개인투자후 수익을 자녀들에게
증여하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증여세는 내지않으니 증여세 절감효과가 있게 됩니다.
증여세 절감효과는
단순화 하여 20% 세율로 반영했습니다.

매년 급여와 배당이 법인에서 유출되므로
재투자 효과가 감소하고
4인가족에게 발생한 세부담효과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배당은 연간 법인의 세후수익의 5% 로 설정했습니다.
5%설정하면 10년간 자녀들에게 지급되는
연간 배당액이 2,000만원 미만이라서
건보부담이 추가로 없습니다.
배당률이 커지면 재투자금액이 줄어들고
자녀의 금융소득종합과세, 건강보험료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실제 운영시에는 매년 예상 소득을 보면서
배당금의 사이즈 조정이 필요합니다.
개인투자와의 차이가 약 13억 정도입니다.
잔액은 78억이고요.
금액이 커질 수록 재투자 효과로
차이가 더욱 벌어집니다.
개인으로 운영한 자금 잔액인
약 59억도 큰 금액은 맞습니다만
개인 자산은 결국 상속세를 납부하고
자녀세대로 이전이 되어야 하는데
법인으로 남아있는 잔액 약 59억은 법인의 자금이고
이미 자녀의 지분이 80% 상당이니
본인의 지분율 외에는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법인의 자산 부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당률을 10%로 설정하면
5년차부터는 자녀의 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해서
피부양자에서 박탈되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배당스케쥴이 나오고요~

배당이 커지면 재투자금액이 줄어 차이도 줄어듭니다.
대신 배당을 받은 자금은
자녀의 자금출처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시뮬레이션을 만들다 보니 역시나 너무 복잡합니다.
개인과 법인의 기대수익률과 재투자효과
각 주주들의 소득의 종류와 크기,금융소득종합과세
건강보험료 영향분석,증여효과 등
소득세 법인세 종합판입니다.
고려할 변수가 너무 많고
실제 운영비용, 배당율, 급여설정 등
매년 숫자가 바뀌는데
시뮬레이션은 고정할 수밖에 없고요.
하지만 시뮬레이션을 만들고 숫자를 넣어보니
개인과 법인의 재투자 효과를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고
이런 변수들이 있으니 연간 또는 주기마다
어떻게 설계를 해나가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요새는 너무나 다양한 ETF 상품이 있고
커버드콜도 설정도 보완이 되면서
원금을 보전하면서
분배율을 높이는 상품들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수익률과 배당주기, 투자기간을 가지고
여러가지 결과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다음 글은 주로 6개월 주기로 상환되는 ELS를
법인으로 운영할 때의 효과를 보려고 합니다.
ELS를 법인으로 투자 시 원천세 없이 상환이 되서
그만큼 재투자 효과도 커집니다.
어느정도 차이가 나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이런 시뮬레이션은 사실 쟝부기장하는데는
전혀 필요가 없지만
대표님들과 함께
법인을 유리한 방향으로 운영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단순 기장이 아닌
투자를 이해하고 있는 세무사가 필요하시다면
편하게 문의 주세요.

